감히 지금의 시대를 겪어보지 않았던 제가 의견을 내보자면,
연계교재 볼 필요가 극히 적다고 생각합니다.
직접연계가 있던 시절에도 지문이 그대로 활용된 것은 (독해 28문제 중) 7~8문제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EBS 연계교재 3권의 지문수를 합치면 약 800~900지문 사이입니다.
이 모든 지문이 학생의 머릿속에 다 남아있을 수는 없고,
수능에서 연계를 아주 실감나게 체감한 친구의 경우, 3문제 정도만 보여도 엄청 이득을 많이 본 편에 속했죠.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수능 영어 학습의 가장 큰 문제점은,
수능 영어의 큰 틀은 국어와 똑같은데도, 학생들이 영어만큼은 기출문제를 분석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출 문제를 통해서 영어 한 문단이 어떻게 구성되고,
그 문단 속에서 필자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고민하는 공부를 해야하는 데,
연계교재를 공부하기에도 벅차니 기출문제들은 항상 뒷전에 있고,
공부한다는 친구들마저도 그저 양치기용으로 한 번 풀고 버리는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수능 영어는 기출문제를 학습하는 것이 연계교재 보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들을 보면, 지문을 구성하는 논리나 정답 선지를 구성하는 논리가 일관적이기 때문에,
그걸 학습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쉽게 얘기해서 학생이 국어 기출문제 분석하는 만큼의 절반이라도 영어 기출문제 분석에 투자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EBS는 연계교재가 아니라 '양치기용' N제로 바라보는 것이 맞습니다.
학생이 현역 때 EBS 교재의 지문을 보며 여러 변형 포인트를 찾으며 공부했던 것은 과거에는 매우 훌륭한 학습법이었으나,
지금은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EBS도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올해부터 '연계 기출'이라는 새로운 시리즈세요. 메디친에서 대학생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SongT입니다.
감히 지금의 시대를 겪어보지 않았던 제가 의견을 내보자면,
연계교재 볼 필요가 극히 적다고 생각합니다.
직접연계가 있던 시절에도 지문이 그대로 활용된 것은 (독해 28문제 중) 7~8문제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EBS 연계교재 3권의 지문수를 합치면 약 800~900지문 사이입니다.
이 모든 지문이 학생의 머릿속에 다 남아있을 수는 없고,
수능에서 연계를 아주 실감나게 체감한 친구의 경우, 3문제 정도만 보여도 엄청 이득을 많이 본 편에 속했죠.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수능 영어 학습의 가장 큰 문제점은,
수능 영어의 큰 틀은 국어와 똑같은데도, 학생들이 영어만큼은 기출문제를 분석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출 문제를 통해서 영어 한 문단이 어떻게 구성되고,
그 문단 속에서 필자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고민하는 공부를 해야하는 데,
연계교재를 공부하기에도 벅차니 기출문제들은 항상 뒷전에 있고,
공부한다는 친구들마저도 그저 양치기용으로 한 번 풀고 버리는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수능 영어는 기출문제를 학습하는 것이 연계교재 보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들을 보면, 지문을 구성하는 논리나 정답 선지를 구성하는 논리가 일관적이기 때문에,
그걸 학습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쉽게 얘기해서 학생이 국어 기출문제 분석하는 만큼의 절반이라도 영어 기출문제 분석에 투자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EBS는 연계교재가 아니라 '양치기용' N제로 바라보는 것이 맞습니다.
학생이 현역 때 EBS 교재의 지문을 학습하며 여러 변형 포인트를 찾으면서 공부했던 것은 과거에는 매우 훌륭한 학습법이었으나,
지금은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EBS도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올해부터 '연계 기출'과 '수능특강Q 미니모의고사'라는 새로운 시리즈를 냈다고 보여집니다.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6평을 보면 연계교재 학습방향이 더 확실하게 결정될 겁니다.
그러니 영어는 6평 이전에는 기출 지문을 해석하고, 문단을 읽어내는 데 초점을 두고 학습하시는 것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 합니다.
@탈퇴한 회원
국어는 평가원의 답변이나, 다른 인강 선생님들의 말씀을 종합해보면
딱히 연계방식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의 연계도 간접연계로 보고,
영어를 제외하면 다른 과목은 연계 방식에서 큰 변화가 없을 거라는 것이 여러 사람들의 종합된 의견입니다.
연계교재 지문 통째로 외워버리고 그랬는데
올해부터는 간접연계라 그럴 일이 없으니까 좀 무섭네요,,
영어가 간접연계로 바뀌면 연계교재 지문은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까요?
현역 때는 이 지문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유형을 예상하면서 공부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외워진 것도 있어요.
계속 이렇게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