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 말은 맞는 말씀입니다. 예를 들어 ‘1등급’은 전체 응시자 중 상위 4%인데 작년까지는 이과 수험생에서만 상위 4%였었지만 이제 문이과 통합 4%니까요. 수학 상위 4% 안에 문과생이 없다시피 하니, 이과 1등급은 거의 두배 이상, 아니 작년까지 2등급이 올해는 1등급이 된거죠. 대학입시요강은 3월에 이미 발표되었고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그대로 가게 되니 대학으로서는 별 방법이 없습니다.
이게 불공정이라고 생각하는 건 좀 이상하다 생각합니다. 작년까지가 불공정이었다 생각하면 몰라도요. 이과 수학 1등급이 타과목(절평인 영어 제외) 1등급에 비해 너무 어려웠던 거지요.
입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더 복잡할 텐데 아마 그건 다른 전문가 분들께서 대답해 주실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