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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남들과의 비교

깅깅
2021-06-10
조회수 132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재수를 하는 학생입니다

사소한 생각이긴 한데 조언을 들어보면 한결 나아지지 않을까 라는 마음에 글 올려봐요

학원에 있는 타인과 나를 요즘 들어 비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 6평 수학이 생각보다 많이 올라서 저는 저의 기준에서 기분이 좋았는데 선생님께서 다른 친구의 잘 본 성적을 언급하더라고요.. 열 받으라고 하는 말도 아니고 그냥 친한 친구니까 지나가는 김에 하는 말이겠지만 전 무심코 던진 돌에 맞아 죽는 개구리가 되는 기분이예요 친구 언급하는 것도 싫고.. 현역 친구들 중에 수학 잘하는 친구 언급하는 것도 싫고..

누구누구는 컨디션이 안 좋은데도 몇 등급이더라.. 누구는 너가 틀린 문제 맞췄던데.. 등등..

사실 원래 마이웨이 성격이라서 6평 까진 신경 안 쓰고 살았는데 갑자기 남들과 나를 하나하나 비교하게 된다랄까..!

대입 결과가 좀 아쉬웠던 이유도

졸업한 학교가 자사고 인지라 주변의 잘 하는 친구들을 의식하느라 저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했던 점이 컸다고 생각해서

재수하는 동안은 나만 100점 맞으면 돼 이건 내신이 아니야 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지만 일상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나를 지켜야 할지 모르겠어요ㅠ ㅠ 멘토님들은 남과의 비교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켜내셨나요?



P.s) 메디친 예전부터 눈팅하다가 오늘 처음 용기내서 가입해봤어요..! 많은 도움 얻고 있어요 제 삶의 낙입니다

특히 송T 님의 5단계 학습법이랑 국어 비문학 공부 하는 법을 보면서 공부 방법을 조금씩 고치고 있어요 

재수 하면서 많이 바뀌었네요.. 작년에는 철없는 고3이었는데 올해는 공부하면서 쉬는시간에 뭘 할지 문제는 어떻게 풀고 복습할지 모의고사 때에는 뭘 해야 하는지 재수 시작하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공부를 하니까 신기하게도 우울함의 감정이 안 드는 것 같아요 

특히 tmi 지만 .. 저는 의지박약이라서 매일 몇시에 단어를 외우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뭘 한다 이런식으로 루틴을 지키고 있어요 재수 시작하면서 작년엔 미루었던 단어외우기랑 국어공부는 매일 꾸준히 하게 되었네요 

6평도 진짜 수능이라고 한장 정리본까지 준비해서 쳤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면 되는 거니까요 열심히..아니 그냥 밥 먹듯이 공부해서 저도 멘토님들처럼 조언 해주는 위치에 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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