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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Communication

정시관리

연의 22학번
2021-07-13
조회수 2442

1월달부터 열심히 달려온 재수생입니다.(정시러입니다)

6월모평 보기전까지는 학원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 5명을 뽑으라면 당당히 말할 수 있을만큼 열심히 했습니다. 덕분에 6평도 성적이 많이 올랐구요.(수능때 상위누적 13%에서 6월에는 약 4.5%까지 올랐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로 지쳐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요즘은 하루하루가 너무 힘이 듭니다. 효율적으로 하고 있기보다는 그냥 버티고 있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이맘때쯤부터 지치기 시작했었더라구요,,(사실 6월7월즈음에는 전반적으로 제가 지치는 시기가 맞는거같긴 합니다 내신성적을 보면 항상 1학기 기말이 제일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계속 버티고 있는게 맞는건지 혹은 하루라도 쉬고 다음날부터 또 열심히 달리는게 맞는건지(근데 하루를 쭉쉬는거는 제가 불안해서 못하겠어요ㅜㅜ 아무리 효율이 중요하더라도 절대적인 시간은 무시할 수 없는게 사실이니까요,,,) 옆에 반수생 친구들은 열심히 달리고 있는거 같은데 저만 처지는거 같고 그래서 더 불안하고 스스로가 가끔은 너무 한심하고 그럽니다,, 자꾸 지친다는 걸 핑계삼아서 합리화하고 있는거 같은 느낌도 들구요,,, 분명 열심히 했는데 한 걸 돌아보면 별로 한게 없는거 같고 지금까지 뭘했나 싶습니다,,그래서 더 의욕이 안생기는 느낌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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