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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넘어갈 줄 아는 용기와 시간적 압박

성공
2021-09-02
조회수 200

저는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일이 완벽한 이해를 기반으로 직관을 논리적으로 도출해야 인정하고 넘어가는 스타일입니다. 6모와 9모의 텀동안 남들보다는 아니지만 남들처럼은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중간에 슬럼프가 잠시 인사해서요... 

각설하고 이먼 9평에서 28번문제 신유형 삼도극문제에서 정말 논리적으로 깔끔하게 잘 풀었다고 생각하고 답으로 가니 안보이더랍니다. 재차 확인하고 2번은 더 풀어도 계산 실수는 아니고... 20분을 그렇게 날렸습니다. 시험계획을 정말 꼼꼼하고 분단위로 짰었는데 그중에 고민되는 문제 중 하나였던 막혔을때의 행동강령은 1분을 넘기지 않고 생각 후 넘기기 였습니다. 물론 맞추기는 했습니다만 문제에 1세타라고 주어진 각을 2세타라고 그림에 표기해놓고 그것때문에 혼란이 왔었던 것입니다, 잘 풀리니 1분이 넘겨도 신경쓰지 않고 제 풀이를 고수했고 정말 쉬운 문제에서 20분이 넘는 시간을 잡아먹은 덕에 서술형 4점 짜리들은 20분 남긴 상태에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20번은 1을 써놓고 안 더해서 틀렸으며 손이 덜덜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려서 문제를 정확히 해석 할 수 없었고 객관식은 다 맞고 서술형 4점은 5개 다 틀리는 대참사가 벌어졌습니다. 80점이라는 점수를 받았고 6모보다 난이도가 있었다고 평가받는 시험에서 그대로 받은 것은 실력이 소폭 늘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올라간 수험생의 실력, 학원에서의 반 평균의 비약적 상승이 마치 저를 옥 죄는 것 같았습니다. 해결 가능했던 문제들을 읽지도 못하고 끝나니 매우 억울했습니다. 

똑같은 일이 생2에서도 일어났습니다. 작년 수능보다 어렵다고 평가받고 컷도 낮지만 2점차이로 2등급이 떠서 분통이 터집니다. 실력이 오른 것도 맞고 술술 풀리니 기분도 좋았지만 가장 마지막 20번 염기조성추론이라는 킬러에서 2분 남기고 눈이 깜깜해지고 몸이 떨렸습니다. 시험 끝난 직후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처리방법을 하나 서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바로 깨달았습니다. 게다가 앞에 그래프2점이라는 쉬운 문제는 빨리 해결하고 킬러들어가야돼!라는 생각에y축도 안보고 풀다가 틀렸구요.... 

1. 넘어갈 줄 알고 나중에 해결해야겠다는 태도는 어떻게 생각하셔서 확립하셨나요?

2. 시간적 압박이 심각히 느껴질 때 답이 안보이면 어떤 선택을 하셨나요? (문제를 다시 읽었나요 아니면 넘어가시고 마킹을 우선 하셨나요? 등..)


다음 질문들은 위와 연관성이 좀 떨어지는 질문들입니다ㅜㅜ..

3. 대력 70일 정도 남았을 때 자신이 가장 필요한 것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나 자신이 해보고 싶어하는 것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선생님이 시키는 것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멘토 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4. 수학은 기출만 우선적으로 최대한 건들고 가려고 합니다. 이번 9모를 통해서 발상에 필요한 사고력이 꽤 중요함을 깨달았는데 낯선 문제를 통해 기를 수 있겠다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기출문제 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나요? 

5.실모로 착실히 대비하고 싶습니다 주 국어2회 수학 2회를 풀 예정입니다. 하지만 모의평가 시험장과 같은 분위기가 조성이 되질 않아서 걱정입니다.. 이는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6.국어가 이번에 너무 쉬워 19수능 꼴이 날 것 같아서 대비하고 싶습니다. 완전 고난이도로 대비하고 싶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어렵다는 인강강사의 모의고사는 뭔가 기출문제들과 괴리감이 느껴지고 뭔가 풀기가 꺼려지고 오히려 독이 될 것 같아서요.. 하지만 19수능 기출은 이미 풀어봤고 그만큼 체감상 어려웠던 기출도 없었던 것 같구요..


많은 질문을 썼는데 멘토 분들마다 조언을 하고 싶은 질문만 답변 해주셔도 괜찮아요! 전부 다 달아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지만 부담감을 느끼시지 않았으면 해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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