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강남하이퍼 의대관 입시컨설턴트
🙋♂️'모두의 천선생님' @cheonjjong
수시의 기본 전제
수시 지원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점은 정시와의 관계이다.
수시는 정시에서 갈 수 없는 대학이나, 수능 결과만으로는 확신할 수 없는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다.
정시만 바라보기에는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시를 통해 그 한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희망을 담는 선택이 아니라, 정시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가능성을 열어두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정시 가능 대학군부터 정리하기
수시 고민의 출발점은 정시에서 어느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지 정리하는 일이다.
그동안의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대학에서 하위 대학까지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많은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만 남기고 싶어 하지만, 수능 결과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중하위권 대학도 포함해야 한다.
만약 하위 대학을 제외하려 한다면, 상위 대학도 함께 제외해야 균형이 맞는다.
이 범위를 토대로 수시 지원을 고민할 대학을 추려야 한다.
일반적으로 정시 가능 대학군 안에서 몇 곳, 그 아래에서 몇 곳, 그 위에서 여러 곳을 함께 검토하는 방식이 적절하다.
초반에 특정 대학이나 전형만 바라보다가 마감이 다가올수록 불안해져 급하게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에는 넓게 범위를 잡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정시 가능 대학과 비슷하거나 낮은 대학을
수시에 넣는다면, 수능 이후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전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대학과 전형 검토하기
지원할 대학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는 과정에서는 여러 요소를 확인해야 한다.
전형 자격 요건, 수능 최저학력기준, 면접 여부와 방식,
논술 출제 범위와 난이도, 서류 평가 항목, 모집 인원과 단계별 합격 배수, 추천 인원 제한이나 졸업연도 제한 등이 대표적이다.
모든 학과와 전형을 다 살펴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관심 있는 학과나 전형을 미리 정해두고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부담을 줄여준다.
학생부 교과, 종합, 논술 전형은 각기 다른 특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지난 입결 비교하기
지원 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자료는 지난 입시 결과다.
다만 입결은 그대로 재현되는 것이 아니며, 전형 방법과 모집 인원, 경쟁률, 입시 환경이 달라지면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특히 경쟁률은 접수 전까지 알 수 없으므로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전년도 자료만 보지 말고 최근 2~3개년의 결과를 함께 살펴야 한다.
대학 어디가에 공개된 공식 자료와 함께 대학이 직접 발표하는 세부 자료도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해야 지원 가능성을 조금 더 현실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수시 지원을 결정하는 과정
수시는 단순히 여섯 장의 원서를 채우는 일이 아니다.
접수 직전까지도 여러 경우의 수를 열어두고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성급하게 결정을 내리기보다,
정시 가능 대학군과 비교하면서 다양한 지원 시나리오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그래야 원서 접수 이후에 남는 아쉬움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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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의 기본 전제
수시 지원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점은 정시와의 관계이다.
수시는 정시에서 갈 수 없는 대학이나, 수능 결과만으로는 확신할 수 없는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다.
정시만 바라보기에는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시를 통해 그 한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희망을 담는 선택이 아니라, 정시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가능성을 열어두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정시 가능 대학군부터 정리하기
수시 고민의 출발점은 정시에서 어느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지 정리하는 일이다.
그동안의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대학에서 하위 대학까지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많은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만 남기고 싶어 하지만, 수능 결과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중하위권 대학도 포함해야 한다.
만약 하위 대학을 제외하려 한다면, 상위 대학도 함께 제외해야 균형이 맞는다.
이 범위를 토대로 수시 지원을 고민할 대학을 추려야 한다.
일반적으로 정시 가능 대학군 안에서 몇 곳, 그 아래에서 몇 곳, 그 위에서 여러 곳을 함께 검토하는 방식이 적절하다.
초반에 특정 대학이나 전형만 바라보다가 마감이 다가올수록 불안해져 급하게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에는 넓게 범위를 잡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정시 가능 대학과 비슷하거나 낮은 대학을
수시에 넣는다면, 수능 이후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전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대학과 전형 검토하기
지원할 대학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는 과정에서는 여러 요소를 확인해야 한다.
전형 자격 요건, 수능 최저학력기준, 면접 여부와 방식,
논술 출제 범위와 난이도, 서류 평가 항목, 모집 인원과 단계별 합격 배수, 추천 인원 제한이나 졸업연도 제한 등이 대표적이다.
모든 학과와 전형을 다 살펴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관심 있는 학과나 전형을 미리 정해두고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부담을 줄여준다.
학생부 교과, 종합, 논술 전형은 각기 다른 특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지난 입결 비교하기
지원 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자료는 지난 입시 결과다.
다만 입결은 그대로 재현되는 것이 아니며, 전형 방법과 모집 인원, 경쟁률, 입시 환경이 달라지면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특히 경쟁률은 접수 전까지 알 수 없으므로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전년도 자료만 보지 말고 최근 2~3개년의 결과를 함께 살펴야 한다.
대학 어디가에 공개된 공식 자료와 함께 대학이 직접 발표하는 세부 자료도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해야 지원 가능성을 조금 더 현실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수시 지원을 결정하는 과정
수시는 단순히 여섯 장의 원서를 채우는 일이 아니다.
접수 직전까지도 여러 경우의 수를 열어두고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성급하게 결정을 내리기보다,
정시 가능 대학군과 비교하면서 다양한 지원 시나리오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그래야 원서 접수 이후에 남는 아쉬움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