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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토크[첫 모의고사 그 이후] 4월 위기 극복을 위한 10계명

전쌤
2021-04-01
조회수 767

1. 한 달만에 점수가 오를 것 같으면 일찍부터 공부할 필요가 없다.

올해 수능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에게 찾아오는 첫번째 위기는 4월달이다. 왜냐하면 1~2월부터 준비해온 과정에 대한 평가를 3월말에 받기 때문이다. 결과는 당연하겠지만 좋지 않다. 왜냐면 한달 밖에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분명 그동안과는 다른 모습으로 살았기에 본능적으로 보상심리를 원하고 좋은 점수를 기대하겠지만 결과가 그렇지 못함에 실망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그럴 필요 없다. 수능 범위는 굉장히 방대하고, 한 달 공부했다고 사고력이 엄청 늘어나거나 점수가 오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2. 결과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 공부한 지 두달도 채 되지 않았다. 어느정도 점수를 기대할 수도 있고, 기대에 못 미치는 점수가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결과로 인해 슬퍼하고 절망하는 것은 너무 심한 감정소모이자 시간낭비다.


3. 슬럼프를 조심하라.

앞의 내용과 연결되는 부분인데, 시험 결과로 인해 우울한 감정에 빠지면서 본인 스스로 ‘슬럼프’라는 가상의 시기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일종의 도피처 느낌으로 슬럼프를 활용하는 학생들도 꽤 많이 있다. 마음이 급하고 생각보다 잘 안되니 공부가 하기 싫고, 그 명분을 만드는 것이 일종의 슬럼프이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매 시간이 중요한 이 시기에 길어지는 슬럼프는 최악의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


4. 자만심을 버려라.

결과가 안좋아도 문제지만, 간혹 운이 좋거나 찍어서 잘 본 경우 자만심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는 그 과목에 대해 소홀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이후에 점수가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모의고사는 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데 ‘찍은 문제’가 포함된 성적은 내 실력이 아니다. 좀 더 솔직한 피드백이 필요한 시기다.


5. 조급하지말고 충분한 휴식을 가져라.

초반에 타오르는 열정으로 나도 모르게 무리가 되었던 생활패턴 때문에 몸에 피로가 누적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피로가 누적되면 더 심해지기 전에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휴식에 대해 불안해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충분한 휴식은 오히려 그 이후 더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적절한 휴식은 슬럼프를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6. 틈틈이 체력관리를 하라

수능은 장기레이스이기 때문에 체력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체력관리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맨몸 운동을 추천한다. 어떤 운동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너무 무리하지 않되, 꾸준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추가로 체력 보충에 가장 결정적인 것은 바로 잠이다. 일정시간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다음날 무조건 피곤하게되고 결국 수업, 자습시간에 졸고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아무리 그날 계획된 공부를 다 하지 못하더라도 참고, 우선은 잠자리에 들어야한다. 잠은 진짜 보약이다.


7. 목표는 등수보다는 점수로 정하라.

등수는 상대적인 개념이지만, 점수는 절대적인 개념이다. 예로들어 반에서 1등이라는 목표를 두게되면 나보다 잘하는 친구들을 견제하게 되고 그들의 성적을 신경쓰면서 압박감을 받게 된다. 하지만, 목표가 만점이라면 그냥 시험범위 내에서 모르는 것이 없게만 하면된다. 주변을 신경쓰게 되면, 멘탈이 흔들릴 뿐만아니라 자칫 자존감이 떨어질 수도 있다.


8. 주변 환경에 쿨해져라.

당연히 공부를 하다보면 주변에서 많은 칭찬과 응원이 있을 수도 있고, 비난과 질책이 있을 수도 있다. 이 두가지 상황 모두에 쿨해질 필요가 있다. 칭찬과 응원이 반복되면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고, 질책과 비난을 받으면 화나거나 우울해지는 감정으로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 남이 뭐라고 하는 것과 상관없이, 본인의 공부를 계속 해 나가며 부족한 점을 하나씩 채워가는 것이 중요하다.


9. 불편함이 필요하다.

초반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서인지 이전만큼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느껴질 수 있다. 현재의 환경에 적응을 해 편해지고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스스로에게 미션을 주며 강제로 어느정도의 긴장감을 부여해줄 필요가 있다. 일기장을 적는다든지, 자기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든지 등 의식적으로 습관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10.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라.

공부는 하면 할수록 시간이 부족한 법이다. 그렇다고 밤에 잠을 줄이면, 결국 다음날 집중력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 자체를 늘리는 고민보다 그냥 버릴 수 있는 중간중간의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최상위권은 남들이 하찮게 보는 모든 시간까지도 완벽히 활용하는 습관을 가져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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