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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토크[2021 선행학습영향평가] 의학계열편(1)_대표의대

전송민
2021-05-18
조회수 594


안녕하세요. 메디친 수험생 여러분! 

이제 6월 모의평가가 2주정도 남은 시점입니다.  수능을 향한 무거운 발걸음처럼 대학별고사도 노심초사 하고 계실것 같아서 메디친 수험생들이 수능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이번 주제로는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먼저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는 “공교육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합니다.  이를 공교육정상화법이라고 합니다.  이런 법적 근거로 각 대학들은 대학별고사(논술, 면접/구술고사 등)를 실시할 경우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 또는 평가해서는 안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별고사를 실시한 경우 영향평가를 반드시 실시해야 합니다.  아마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일명 기출문제집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면접/구술고사 시행의 경우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를 벗어날 수 없도록 제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평가는 각 대학별로 입학전형영향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시한 후 결과보고서와 함께 다음해의 반영 계획도 제시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자료입니다.

그러나 사실 수험생 입장에서 이러한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서 읽고 스스로 정리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일단 시간이 많이 걸릴테니까요. 대부분은 선생님들이 수업과 관련하여 요약 정리해주시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더구나 의학계열만 찾아 보는 것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직 메디친 수험생을 위해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전국 의대를 그룹별로 구분하여 순차적으로 정리해서 올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가장 먼저 대표의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1대학별고사(논술/면접) 문항 분석

 ※ 본 자료는 대학에서 발표한 선행영향평가보고서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됨.

대표의대를 중심으로 보면, 논술전형은 가톨릭대와 울산대입니다. 그리고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는 종합전형으로 면접을 진행합니다. 우선 논술을 살펴보면, 가톨릭대는 수학 문제로 총 4문제를 출제하였으며, 전년도와 달리 1~2번의 무난한 문제와 함께 3번의 복잡한 계산과정의 고난이도 문제와 4번의 수학적사고력 문제를 출제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울산대는 수학 4문제와 의학논술인 다양한 주제와 현실적인 이슈(특히, 의학 관련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면접의 경우에는 서울대(일반전형)은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과 적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다양한 상황제시를 통한 MMI면접을 실시하며, 연세대(활동우수형)는 수학과 과학의 융합형 문제를 바탕으로 학업역량을 평가합니다. 정시의 수능전형의 경우에는 모두 면접을 실시하나, 합격 및 불합격 자료로만 활용하고, 전형 총점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  2021 대학별 논술고사 과목 및 출제 범위

 ※ 본 자료는 대학에서 발표한 선행영향평가보고서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됨.


가톨릭대와 울산대의 논술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이러한 논술의 과목 및 출제범위는 출제된 교과별 과목명과 출제범위(단원)의 조합에 대한 정보를 통해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유사문제들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많은 문제들을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욱이 울산대의 의학논술의 경우에는 과학분야의 폭넓은 연구 및 실험자료에 대해서는 기출문제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평소에도 꾸준하게 관련 자료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선행학습영향평가 및 향후 출제방향

 ※ 본 자료는 대학에서 발표한 선행영향평가보고서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됨.


먼저 가톨릭대 논술의 경우, 작년에 1, 2, 3번까지 쉽게 출제되어 4번으로만 변별을 주었다는 느낌이 있는 반면, 이번에는 2번부터 살짝 난이도가 작년보다 높아지고 3번도 해결하기 어려워졌다. 물론 매우 뛰어난 수학적 사고력을 지닌 학생들이라면 4번까지도 해결해낼 수 있는 인재들은 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의예과 학생을 선발하는데 있어 적절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고 생각된다.

2022 논술에서 수학의 출제범위가 화두가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수리 논술고사는 미적, 확통, 기하로 선택형 운영보다는 자연 과정은 미적과 기하를 동시에 출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기하가 진로선택과목이라 학생들이 깊이 있는 수준까지는 역량을 갖추기는 어렵더라도 자연계열에서 기하에 대해 공부하고 준비하는 과정은 분명 의미가 있다. 기하의 출제 난이도를 일부 조정하더라도 함께 시험 범위로 설정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울산대의 논술의 경우에는 단순 지식이 아니라 자료의 해석 및 분석을 거쳐 필요한 요소를 종합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능력과 변별력이 있는 문제 출제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그리고 수리논술에서 증명을 통한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유형의 문항은 계속해서 출제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마무리


이처럼 각 대학별로 자체평가의 결과와 향후 개선 및 출제방안을 어떻게 고민하고 있는지를 미리 알아본다면, 관련 기출문제와 모의논술 그리고 예상 문제들까지 미리 대비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돌 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란 말처럼 논술과 면접에 대해서는 이러한 대학별 자체평가보고서를 통해서 2022학년도 대학별고사의 방향을 조금이라도 예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알고 보면 너무 당연하고,  자세하게 알아보기에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대학별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대표의대 중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주요의대편으로 다시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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