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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이화여대 의대 - 멘토 윤예지] 본과 가기 전 무엇을 할까나?!

윤예지
2021-01-12
조회수 153

예과 2학년이 끝나고 현재 본과 들어가기 전까지 한 달보다 조금 더 남은 상태에서 저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사실 본과 실감을 요즘 현저하게 느끼고 있답니다. 우선 이번 주 월요일에 18선배님들이 실시간 주므로 골학 수업을 해주셔서 오랜만에 집중하여 공부했어요. 원래 코로나만 아니면 실습 형태로 했을 텐데 그 점은 아쉬웠지만… 정말 선배님들이 어쩜 그리 목소리도 좋으시고 강의력도 좋으신지!!! 저희 이대 의대 선배님들 너무 멋있어서 압도되었어요. 생소한 용어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당황했지만 선배님들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주셔서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저 정도는 약과라는 느낌을 받아서 살짝쿵 두렵지만 그래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저희 선배님이 수업하실 때 쓰신 자료에요!)

또 저는 최근에 아이패드를 구매했어요! 본과 때는 아이패드가 필수라기에, 선배님들과 의대생인 사촌 오빠 모두 추천하기에 하나 장만했어요. 사실 기계치라 아직도 어버버버 중이지만 본과 입학하기 전까지는 익숙해질 수 있을 거라고 위안 중이긴 해요. 우선 저는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를 샀는데… 어마 무시하게 크답니다! 화면 분할이 돼서 엄청 좋다는데 저는 아직 잘 모르지만 그렇다네요! 그리고 에플팬슬과 에어팟 프로도 같이 구매했는데 애플 교육할인스토어를 이용하여 나름 저렴하게 샀어요. 그래도 가격이 만만치 않기에 저는 아빠에게 애교 부리기를 통해 선물 받았답니다?! 물론 부모님께서 본과 때 열심히 공부하길 바라시는 마음에 주신 것이기에 약간 부담도 되지만 저는 일단 대만족이에요! ㅋㅋㅋ 뭔가 정말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랍니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아이패드랍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자취방을 거의? 계약하고 왔어요! 저는 공부할 때는 혼자 하는 것이 좋기도 하고, 저만의 공간이 필요하기도 해서 기숙사(거의 2인실) 말고 이대병원을 5분컷할 수 있는 오피스텔에서 자취하기로 결정했답니다. 방을 보고 왔는데 창문을 통해 바로 이대병원이 보이더라고요. 나름 여기서 거의 4년 살 거라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신기했어요. 아 맞다! 저희 이대의대는 예과 2년은 신촌 캠퍼스에서 지내고 본과 생활은 발산역에 위치한 이대의과대학에서 지내요. 그래서 예과 생활이 끝난 저로서 신촌캠을 거의 못 갈 것 같아서 서울 나온 김에 (저는 경기러랍니다) 이화여대도 구경하고 왔어요. 엄마랑 같이 구경했는데 마침 딱 눈도 내려서 정말 운치 있고 이쁘더라고요. (저희 진짜 캠퍼스 이뻐요…!)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3번밖에 못 가서 너무나 아쉽지만 본과생이어도 방학 때는 여유로우니까 자주 가고 싶어요…

(이건 오늘 눈 내리는 ECC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제작년 봄에 찍은 사진이에요! 이대 너무 이쁘죠?! )

사실 아직도 예과생이고 싶고, 점점 본과생에 한 걸음씩 가까워지고 있는 현실이 암담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잘 버텨내겠지 싶은 마음가짐으로 요즘 살고 있어요! 얼른 코로나가 나아져서 동기들 얼굴 한 번 보고 본과 생활 시작하고 싶네요.


(수험생분들 늘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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