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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멘토[영어 할 말 많소!] 최종편 - 시간 부족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전략으로 극복한다.

정용호
2021-05-03
조회수 334


오늘은 시험 시간과 관련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영어 시험시간에 여러분들은 70분간 45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듣기, 말하기를 제외하면 약 50분간 25개 지문의 28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시간 내에 문제를 충분히 풀어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꽤 있고, 올해는 EBS 직접 연계가 사라지면서 마지막 기댈 언덕도 사라졌습니다.

 

빨리 읽고, 푸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속도를 높이는 것은 단순합니다. 많이, 그리고 빨리 읽어 보면 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는 많이 읽어 볼 시간도 없고, 무턱대고 빨리 읽다 보면 맞출 수 있는 문제도 틀릴 수 있습니다.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몇가지 제안해 보겠습니다.

 

1. 듣기를 하면서 최소 4개 많게는 7문제를 해결합니다.

이건 이미 많은 학생들이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수능 영어 듣기의 난도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듣기를 하면서 4페이지에 있는 25(도표), 26(내용불일치) 27,28(안내문)을 풀고, 가능하면 2페이지의 18(목적), 19(심경 분위기) 20(주장)을 푸는 것도 좋습니다. 훈련에 의해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두가지를 병행하면서 듣기를 틀린다면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듣기를 틀리는 순간 원하는 등급은 안나옵니다.

 

2. 단어를 많이 알면 속도가 빨라집니다.

단어의 뜻을 많이 알면 정확도 뿐만 아니라 속도가 올라갑니다. 어려운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자주 보는 그러나 아주 쉽지 않은 단어들이 문제입니다. 대강 어떤 뜻인지는 알겠는데,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는 단어들이 자신도 모르게 속도를 늦게 만듭니다. 어려운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애매한 단어를 확실하게 아는 것으로 만들어 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시간은 쉬운 유형에서 줄입니다.

빈칸, 순서, 삽입 등 고난도 유형에서 시간을 줄이려고 하다가는 내용 파악도 안되고 틀릴 수 있습니다. 시간은 쉬운 유형에서 줄여야 합니다. 18번~28번, 43~45번은 주로 중심내용 또는 세부내용을 묻는 유형으로, 이런 문제에서는 복합적 사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유형들은 한 번 읽고 답을 찾는다는 느낌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4. 유형별 해법은 수업을 듣는게 좋습니다.

독해 모의고사 점수가 어느 정도 나오더라도, 유형별 해법은 수업을 듣고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1,2 모의고사 때 점수가 잘 나왔지만, 고3 수준의 모의고사에서 점수 하락이 큰 학생들이 있습니다. 문제를 인식하는 시기가 너무 늦지 않도록, 미리 한 번 정리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1분에 200단어를 읽던 학생이 250단어를 읽게 되기까지에는 많은 독서량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독해의 속도를 높인다는 것은 단순히 독해를 빨리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은 전략적,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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