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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 영남대 의대 - 멘토 강승훈] 수능 D-50 준파이널 시기, 이거 꼭 봐야 대비 잘 할 수 있습니다!

강승훈
2021-09-30
조회수 347


안녕하세요 멘토 강승훈입니다. 9월 모의고사 직후에 9월 모의고사와 관련 되어 이것저것 글을 올린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 새 벌써 9월도 다 끝나고 10월이 되었네요. 제 주변에도 수능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간접 체감이 많이 되더라고요. 다들 열심히 공부하셔서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엔 수능 시험 마지막 시기에 이른 만큼 수능 D-50부턴 전략을 어떻게 짜야할 지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를 위주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


1. 수시, 정시 상황에 맞춰 전략 짜기


1) 최저 맞추는 수시 공부


이제 50일 남짓 정도 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어요. 그래서 솔직하게 지금부터는 아무리 열심히해도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에 한계가 있습니다. 두 개 등급이 최대 한계라고 생각해요. 근데 이 두 개 등급 상승마저도 확률적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한 개 등급 올리기도 힘드니깐요..! 그래서 자신의 상황에 맞춰 전략을 짜시면 좋을 거 같아요. 만약 수시위주로 공부를 해서 최저만 맞추면 되는 학생분 들이라면 말 그대로 ONLY “최저”에만 집중해서 시간 투자를 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만약 최저가 3합 4라면, 과목들 중에서 가장 낮은 성적의 과목은 이제는 뒤로 미뤄서 공부를 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이상적으로 생각하면 수능 시험장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 것이고, 오히려 잘하던 과목을 망치고 못하던 과목을 잘 봐서 최저를 맞출 수 도 있기에 모든 과목이 안정적인 1등급이 나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단지 “이상”에 불과하잖아요. 현실적으론 어쩔 수 없이 확률이 높은 쪽을 선택할 수 밖에 없어요. 저도 그런 마음으로, 수시 납치 될 가능성이 아주 높지만 일부로 4합 5 최저에 맞는 교과 전형으로 수시를 꽉 채웠어요. 이상적으로 보면 좋지 않은 선택이지만 현실적으론 그게 더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니깐 여러분들도 최저에 맞게 버릴 과목은 버리고 공부를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추가적으로 다른 예시를 들면, 만약 현재 1~2등급 왔다 갔다 하는 과목과 꾸준히 2등급이 나오는 과목이 있다고 생각할게요. 그리고 두 과목 모두 1등급이 나와야 되는 상황이라면 현실적으로 1~2등급 나오는 과목은 공부를 많이 미루고 2등급 나오는 과목에 많이 집중하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그러다가 1~2등급 나오는 과목이 2등급 이 나오며 망하게 된다면, 큰 문제가 되겠지만 그건 그나마 확률적으로 낮으니깐요. 즉, 제 말을 정리하면, 리스크가 크긴 하지만, ‘최저’라는 제도를 이용하여 등급만 맞출 수 있게 아슬아슬하게 공부하라는 거에요. 1등급이 안전하게 나올 수 있게 공부하는 것은 이 제도에 있어 비효율적이니깐 등급 턱걸이를 목표로 전략을 짜고 공부하라는 거에요.


2) 정시 공부

만약 정시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표준점수나 백분위에서 1점이라도 더 받을 수 있는 방향성으로 전략을 짜고 공부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예를 들어 수학이 100시간을 투자하면 한 개 더 맞을 수 있고, 과탐이 100시간을 투자 해서 두 개 더 맞을 수 있을 정도의 성장성을 가졌다면, 과감하게 수학 공부는 제쳐 두고 과학 공부를 하라는 거에요!

제가 말한 내용들이 당연한 내용일 순 있지만, 많은 학생들이 공부에 심신이 지쳐버려 어느 샌가 공부의 방향성과 목적성을 잃은 채 공부에 끌려 다니게 되더라고요. 그러니깐, 조급한 마음에 방향성을 잃지 말고, 버릴건 버리면서 자신의 전형에 맞춰 최적의 공부를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지금 이 시기에 모든 과목을 완벽히 하는 건 무리기 때문이에요.



2. 버릴 건 버리자

이 내용도 윗 내용과 일맥상통 하는 내용인데, 냉정하게 지금까지 안된 과목들, 성적이 오르지 않은 과목들은 지금 해봤자 성적이 크게 오르진 않을 거에요. 오른다 하더라도, 그 과목 성적을 올리려고 한 공부 때문에 다른 과목 성적이 떨어지게 될거에요. 그러니깐 많이 냉담하고 가슴 아프지만 지금껏 안됐던 부분들/과목들은 이젠 늦었다 생각하고, 올리기 쉬운 것들/ 될 듯 말 듯 한 것들 위주로 공부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실제로 저도 작년에 수학 오답률 95%이상 킬러 문항들은 그냥 버렸어요. 공부를 시작한 이래로 100점이 목표였기에 몇 개월동안 주구장창 팠는데도 불구하고, 시험 직전까지도 계속 실력이 향상되지 않아 그냥 과감하게 버렸어요. 그래서 파이널 시기에 문제를 풀 땐 킬러문항이 나오면 그 시간에 그냥 다른 문항을 풀었고, 그 덕분에 시간을 많이 절약해서 다른 부분을 완벽하게 다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그러니깐 여러분들도 버릴 건 버리시면서 공부하여 한 과목을 잘 보는 것이 아닌 한 시험으 잘 볼 수 있길 바랍니다.



3. 파이널 인강 듣기


이건 호불호가 많이 갈릴 거 같은 부분인데, 개인적으로 전 파이널 시기에 파이널 인강을 들은 것이 큰 도움이 됐어요. 직접적인 도움도 있지만, 플라시보 효과로 인한 간접적인 도움도 많이 받은 거 같아요. 시험이 임박할수록 뭔가 부족한 게 있을까 걱정되고, 모든 부분에서 다 완벽하지 않은 거 같아서 불안하더라고요. 그리고 아무리 스스로 열심히 다진다고 해도 ‘그게 진짜 최선인가?’싶은 마음에 공부할수록 줄어드는 시간으로 인한 불안함만 점점 더 커졌어요. 그래서 그 때 어짜피 인강 다 패스로 끊어서 공짜이니깐, 일부로 부족한 과목들의 파이널 인강을 수강 했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파이널 인강이라 해봤자, 이전 인강에서 배웠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별로 필요하지 않은 부분이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해보니깐 다르더라고요. 물론 공부 내적인 부분에서는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거나 실력이 향상된 느낌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그 짧은 파이널 인강 속에서 전 범위를 훑고 다 공부하니깐 확실히 제대로 마무리가 되는 느낌이더라고요. 더불어, 나보다 훨씬 전문적인 선생님께서 장담하시는, “이거 들으면 파이널 준비는 완벽합니다” 라는 문구가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됐어요. 그것이 사실이었는지 거짓이었는지를 떠나서 그 문구 덕분에 정말 완벽해지는 느낌이었고, 자신감과 믿음이 많이 상승됐거든요. 말그대로 ‘플라시보 효과’를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지금 이 시기에, 무언가를 마무리 하고 싶어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은 혼자 끙끙 댈것이 아니라 꼭 파이널 인강을 수강하고 그것을 통해 마무리 하는걸 추천 드려요. 어떤 선생님이어도 상관없으니 학생분께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선생님의 인강을 수강하시면 될 거 같아요.



( 순서대로 이투스- 그레이스 선생님, 메가스터디- 배기범 선생님의 파이널 강의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두 선생님의 파이널 강의를 들었고 큰 도움이 됐어요. 굳이 이 선생님들일 필요는 없고 학생분들이 신뢰하는 선생님들의 파이널 강의를 들으며 마무리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4. 끝으로


지금이 D-50 파이널 시기이긴 하지만 아직 D-30이 되기까지 약 3주 정도나 남아서 완전한 파이널 시기는 아니에요. 준 파이널 시기인거죠. 진짜 파이널 시기인 D-30 이후 부터는 멘탈 부분, 컨디션 부분, 공부 부분, 하루 일과 부분 등등 많은 것들에서 변화를 줘야 해요. 하지만 지금은 아니니깐 우선은 컨디션이나 이런 거 생각마시고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잠을 줄여서라도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시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파이팅하고 성공적인 수험 기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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